김해시는 대형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속도로 등을 운행하는 화물업체를 대상으로 8월 17일에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 업체는 차량을 30대 이상 보유한 김해시 관내 화물업체로, 운전자․운행․자동차 등 교통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내용에는 디지털운행기록 분석도 포함된다.
김해시는 점검 중 관계법령 위반사항이 발견될 시 해당법령에 따라 사업정지․운행정지, 과징금․과태료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개선 필요사항은 개선명령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에 있었던 경부고속도로 버스 추돌사고 등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져 있는 가운데, 이번 점검을 통해 차량 안전성이 보다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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