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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대진초등학교(교장 노동현)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 동안 전교생을 대상으로 '꿈을 찾아 떠나는 여름방학 예술꽃 향기 캠프'를 열어 남해청소년수련원에서 ‘전래놀이와 함께 하는 표현력 신장’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펼쳤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 지원사업인 ‘예술꽃 씨앗학교’ 7기로 선정되어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싹틔우고 창의력과 표현력 그리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뮤지컬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예술꽃 향기 캠프는 여름방학을 활용한 집중적인 문화예술체험으로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과 창의성을 기르고, 자연과의 교류를 통해 문화예술 향유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캠프는 극단 고춧가루부대 예술강사들과 함께 이루어졌으며, 전래놀이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평소에 부족했던 뮤지컬 연기, 안무연습 등 다양한 상황에서의 표현력 신장을 위해 노력했다.
예술꽃 향기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평소에 접해보지 못했던 자연과 함께 하는 뮤지컬 공연 관람 등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체험활동, 그리고 관악오케스트라의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더 나아가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좀 더 가깝게 느끼고 향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예술꽃 향기 캠프에 참가한 송지현 학생은 “교장선생님, 그리고 여러 선생님과 함께 이렇게 야외무대에서 멋진 뮤지컬 공연도 보고 즐거운 경험도 많이 해서 이번 여름방학은 특히 보람있는거 같아요. 앞으로 우리 학교에서 하는 뮤지컬 공연에도 더 열심히 참여하고 노력해서 멋진 공연을 만들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