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 시대 농업의 중심, 경남 한농연과 함께!` 주제로
경남도는 제14회 경남도 농업경영인대회가 지난 9일 김해 가야테마파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남도가 후원하고 (사)한국농업경영인 경남도연합회가 주최하며 김해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 도내 유관기관단체장, 경남농업경영인 회원과 가족 등 1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대회는 ‘세계화 시대 농업의 중심, 경남 한농연과 함께!’라는 주제로 경남 농업경영인 가족들이 함께해 대화합의 장을 펼치는 농업인 대회로 우리 농업과 농촌의 변화를 위한 대응방안 모색과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었다.
행사 주요내용은 풍년기원제 식전행사, 농업발전 유공자 시상 등 개회식과 환영의 밤 등 공식행사와 농산물 및 농기계 전시행사, 농업인 법률상담, 한농연가족 체육대회 등의 부대행사로 11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농업과 농촌의 주인공이자 혁신의 주체인 경남 농업경영인 가족 여러분이 변화와 도전에 직면한 우리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여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업경영인 경남도연합회는 경남 농업의 미래를 짊어지고 가는 1만 3천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최대 농업인단체로 농정개혁의 주체로서 농업인의 결의를 다지며 경남 농업경영인 가족의 친목 도모와 자긍심 고취를 통한 대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경상남도 농업경영인대회를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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