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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시민의 목소리` 전 직원이 귀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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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시민의 목소리` 전 직원이 귀 기울인다
  • 조민정 기자
  • 승인 2017.08.14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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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소리 하나 하나에도 선제적 민원서비스 제공

김해시가 한주 동안 접수되는 민원의 동향과 처리결과를 전 부서에 알려주는 '시민의 목소리'라는 색다른 시책을 펼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이와 같은 시책은 2016년 12월 26일 민원소통담당관(현재 민원소통과)이 신설되면서 시민들의 일상생활 관련 불편사항에 대하여 전 직원과의 소통과 공감 채널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시작되어 현재는 입소문을 타고 고충과 애로가 있어 시청을 방문한 시민들은 한 번 쯤 달라진 시의 민원소통을 경험하게 된다.

'시민의 목소리'는 시청 홈페이지 '시장에게 바란다', 시장에게 직접 호소하는 '직소민원', 지역·집단의 권익과 관련한 '다수인관련민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접수되는 생활 속 시민의 고충과 애로사항에 대하여 매주 접수·처리결과, 시기별·계절별 민원추이, 특이 동향 등을 분석하여 시장이하 전 직원이 공유하면서 시민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공감하고 부서 간 소통을 유도하여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소하는 한편 유사 반복 민원을 예방하는 효과도 톡톡히 하고 있다.

김해시가 이러한 시책을 펼치게 된 이유는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살기 좋은 도시 김해만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허성곤 시장의 시정 철학이 반영되었다고 판단된다.

즉 인구가 바로 도시의 경쟁력이자 발전의 근간이라는 시민중심의 행복도시를 추구하는 시정에서 그 추진 배경을 찾을 수 있다.

민원소통과는 올 1월부터 현재까지 '시장에게 바란다' 1,040건, '직소민원' 86건, '다수인관련민원(집단민원)' 51건 등 총 1,177건의 민원을 접수·처리하고 있으며 민원 또한 학생, 주부, 회사원 등 각계각층 시민들의 일상생활 불편사항부터 인허가사항까지 다양한 의견이 접수되고 있다.

배선영 민원소통과장은 “시민의 목소리 배부이후 직원들의 민원처리가 적극적으로 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작은 소리 하나 하나에도 귀 기울이는 공감과 소통의 행정으로 시민이 원하는 선제적 민원서비스 제공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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