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강연과 함께하는 탐방
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관장 구영숙)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여 진행하는 2017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의 2·3차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18일부터 모집한다.
2차 '길 위의 인문학'은 ‘책, 변화하는 미래- 오늘의 책, 내일의 서점’을 주제로 하여 9월 8일 금정연 서평가의 강연을 시작으로 9일에 서울책방길로 탐방을 떠난다. 새로운 문화공간이 되어가는 동네 책방의 현주소와 미래를 짚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일주일 뒤에 운영되는 3차 '길 위의 인문학'은 ‘책, 현재- 우리나라 그림책 출판의 역사와 현재’를 주제로 9월 15일 권종택 보림출판사 대표의 강연이 열린다.
이어 16일 탐방에서는 파주출판단지에서 그림책 출판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아시아 최대규모의 북 페스티벌인 ‘파주북소리2017’에 참여하여 책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2·3차 '길 위의 인문학' 참가자 신청은 8월 18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문헌정보과(054-840-848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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