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림정신요양원에서 펼쳐
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교장 김재호)는 지난 16일 여름방학 중 마무리 학생활동으로 생림정신요양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학생활동을 주제로 2017학년도 상반기부터 많은 활동을 수행한 경남기술과학고는 생림정신요양원에서 학생 3명과 함께 캐리커쳐 그리기 및 안마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뜨거움이 채 가시지 않는 여름의 마지막을 봉사활동으로 채우기 위해 창원에서 6시에 출발한 학생도 있었다고 밝혔다.
경남기술과학고는 어르신의 모습을 담으면서 담소를 나눴고, 안마를 통해서 온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참가한 송은지 학생은 “어르신과 함께 담소를 나누면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다음부턴 안마를 직접 배워서 와야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는 2017학년도 상반기만 하더라도 가야문화축제, 로봇페스티벌등 다양한 축제에 캐리커쳐 봉사단이 참가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벽화그리기 봉사단, 문화재지킴이 봉사단등 학생의 관심과 적성에 많은 봉사활동팀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해 나가고 있는 문화컨텐츠 중심의 학교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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