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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고령사회 문제 `액티브 시니어`로 해결책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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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고령사회 문제 `액티브 시니어`로 해결책 찾다
  • 오재환 지역기자
  • 승인 2017.09.04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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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이후 여가생활ㆍ소비 즐기며 사회활동 적극적 참여하도록…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액티브 시니어’로 고령사회 문제를 적극 해결하고 있다.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란 은퇴 이후에도 여가생활과 소비를 즐기며 자기계발과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건강한 노년층을 뜻하는 말로 김해시는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우선 52억원의 예산으로 올해 노인일자리를 2,577명으로 확대하였고, 이달부터는 새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맞춰 133명을 더 추가했다. 김해시보 배달, 경전철안전도우미, 늘솜참기름, 아이깨끗해사업 등 일자리도 다양하다.

또한 시는 구직희망고령자 취업교육비 지원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노인일자리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1인당 교육비 50만원을 지원하여 어르신들이 체계적인 취업교육 및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운영 사업 중 실버카페사업은 바리스타 교육등에도 참여할 수 있어 어르신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 종목으로 20명의 어르신들이 현재 달보드레 실버카페 1호점(칠암문화센터)와 2호점(화정글샘도서관)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 10월에는 도비 100%를 지원받아 제3호점(장유문화센터)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취업설계교육, 재취업정보활용교육등 다양한 교육도 진행 중이다.

김해시의 노인일자리 사업은 2016년에 인력파견형 부분 대상, 시장형부분 우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인력파견형부분(민간기업 391명 취업)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해시장은 “노인일자리의 확대를 단순히 일자리 증가, 소득보전의 의미를 넘어 복지비용 감소, 사회적 고립감과 외로움 해소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100세 시대를 대비하여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어르신들에 대한 적극적인 취업지원을 통해 노후가 행복한 건강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올해 7월말 기준 만 65세 인구가 49,961명으로 김해시 전체 인구의 9.4%를 차지해 고령화 사회에 해당되고 2010년 대비 14,273명이 증가하는 등 노인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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