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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안동공단 '문화복합도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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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안동공단 '문화복합도시' 거듭난다
  • 조민규 기자
  • 승인 2017.09.05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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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2017~2020) 옛 국제상사 주변 150,000㎡ 내년 착공

"낙후된 안동공단의 계획적 개발로 난개발로 방지하고 동서발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국토부로부터 투자선도지구로 선정 받았습니다."

김해시는 안동공단 재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성은개발(부산)과 총 사업비 1조원의 투자협약(MOU)을 체결을 했다고 5일 김해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안동공단 재개발은 2026년 까지 2단계 개발사업을 통해 '휴양, 건강, 의료, 여가휴식공원 기능을 갖춘 동부권역의 명품 복합도시'를 건설하겠다는 것.

김해시는 먼저 안동공단의 사업 추진을 위해 ▲도시개발사업구역 지정 ▲실시계획인가 ▲각종 영향평가 등을 거쳐서 1단계 사업은 2018년 상반기에 착공하기로 했다.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는 2021년 부터 2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2026년까지 총 규모 299천㎡ 안동공단에 명실상부한 '동부권역의 명품 복합도시'로 재탄생 한다는 것이 주된 목적으로 삼고있다.

이에 김해시는 민간투자자를 찾는 과정에서 전국 공모를 2차례에 걸쳐 시행 했고 투자자 유치를 위해 100대 기업에서 200대 기업으로 확대했다.

따라서 10대 대기업에 대해서는 직접 방문하여 사업설명회외 투자요청을 했으며, 의료 유치를 위해 지역 대학교인 인제대와 협의도 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의료 관광분야에 분양 수요가 없을 것을 예측하면서도 해당 지구 개발방식에 대해서는 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재검토를 했다는 것이다.
 
즉 현재의 국내 경기상황을 볼 때 투자자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사업성과 공공성이 조화롭게 하는 도시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런 중대한 사안을 놓고 김해시는 투자선도지구 개발에 지구 전체를 일괄 개발하는 것으로 막대한 자금이 투입돼야 하고 국내 경기 침체 영향과 편입토지 확보의 어려움으로 현실성 있는 개발방식 전환을 꽤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우선 시는 옛 국제상사 부지 주변의 150천㎡ 규모 개발을 1단계 구역으로 결정하고 최근 투자자로부터 사업제안서를 제출받아 검토 중에 있다.

해당 구역의 토지소유자들과 적극 협의하여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으로 개발하면서 사업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시민의 휴식처와 힐링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1단계 구역의 성공적인 개발을 안동공단 재개발의 촉매제로 활용하여 주변지역의 개발붐을 조성함으로써 향후 2단계 구역으로 개발 시너지효과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또한 노후 안동공단 민간투자로 명품복합도시로 탈바꿈시키면 약 9000여 명의 고용창출효과와 지역 기업체 참여로 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김해시 최대 숙원사업으로 낙후된 안동공단이 새로운 여가휴식공간과 주거가 공존하는 명품도시로 재탄생 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투입하겠다"며 "앞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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