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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문화축제 평가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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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문화축제 평가바랍니다
  • 경상도 촌놈 조유식
  • 승인 2017.09.11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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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불교문화축제가 듣고 보고 느낀 모든 것을 다 말할 수 없는 깊고 깊은 우여곡절 끝에 14일 개막을 한다.

가야문화 복원과 활성화 그리고 보존 진흥운동을 통해 국민 정신문화 향상에 기여하자는 목적으로 김해지역 조계종 다수 스님과 필자 등이 준비해 온 가야불교문화축제는 단순히 먹고 마시고 즐기는 축제를 벗어나 2000년 가야의 혼과 얼이 담긴 무언가 새롭고 깊은 축제를 만들어 그동안 김해를 지키고 성장시키며 가꾸고 있는 애향 시민들에게 보답하자는 작은 소망을 담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김해지역 사암 스님들은 가야문화 복원과 중흥을 비롯하여 불교가 해야 하는 역사적인 사업과 현실적인 활동에 너무 소원했다는 데 뜻을 모으고 이제라도 불교가 지역민들로부터 받은 애정과 사랑에 대한 보답하는 마음으로 시민과 김해발전을 위한 사회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스님들은 1차 가야학술대회를 세 차례 개최 하였으며 가야불교학술대회도 준비 중에 있다.

김해시민 안녕기원 1080배 용맹정진도 했으며 가야문화중흥을 위한 3천배 용맹정진도 지난해 12월 가야불교문화진흥원 임원 스님과 법등회 스님들에 의해 봉행했다.

그리고 이번에 제1회 가야불교문화축제를 준비했다.

가야불교문화축제 또한 가야사 복원과 가야불교문화 재조명에 기여하고 무엇보다 김해시의 무궁한 발전과 54만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있다.

사단법인 가야불교문화진흥원 이사장 인해 스님과 도명스님 등 많은 스님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최초 1080명이 참여하는 1080배 절하기 정진은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벌써부터 전국의 이슈가 되고 있으며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천불선원 선원장 선공 스님과 다수 스님이 함께 하는 사찰에서만 볼 수 있었던 불교의식인 발우공양도 보는 이로 하여금 염화미소가 될 것이다.

경북 성주불교사암연합회 회장 정도 스님의 부모은중경 서각체험과 인경체험은 전국에 잘 알려있으며 인기 체험장이 될 것이다. 또 여여 스님의 108 산 꽃차 및 효소 차 무료시음과 전시도 색다른 미각으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비구니 무공 스님과  함께 하는 오색 산야초 효소액으로 만든 오색 주먹밥을 10,000개 만들어 시민에게 보시하는 체험도 우리나라 최초로 시도하는 아주 특별한 행사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부산 용천사 지환 스님 외 다수 스님의 영산재는 행사의 취지가 담겨 있을 정도로 장엄하고 웅장하게 봉행된다.

행사기간 매일 밤 9시부터 30분간 스님과 함께 소구소망을 비는 시민의 종 108번 돌기 행사도 있다.

탑돌이에서 착안한 이번 시민의 종에서 하는 '대종 108번 돌기 행사'는 무공스님과 불교지도자들이 만든 귀엽고 아름답고 화려한 작은 연등에 불 밝혀 두 손으로 감싸고 소망을 발원하며돌게 된다.

체험행사로 '108번뇌 깨기 사기접시 던져 깨기'와 '종이컵 연등 만들기, 108염주 만들기, 단주 만들기, 목탁 치는 법 체험, 염불 기도 체험'행사도 참여해 볼만한 추억거리가 될 것이다.

국악명창 김영임의 김해시민 효 공연 50분과 3일 간 연속 출연하는 가수 함중아, 한혜진, 박성진, 비스타, 걸그룹 BNG 등 세대를 넘나드는 축하공연으로 시민들의 갈채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매일 보게 될 불꽃축제와 태양전력으로 밝혀질 사찰과 고택전용 디자인 축등의 호위 속에 켜진 약 2미터 높이의 23년 된 대형 초도 많은 시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할 것으로 보인다.

인도에서 수입해 온 왕들의 의자에 가야왕 복식으로 앉아 기념촬영하고 즉석에서 사진을 출력해 주기도 하고 액자에 담아주기도 한다.

이밖에도 수박 먹고 씨 멀리 뱉기, 고무신 날려 받기, 밥주걱 던져 항아리에 많이 넣기, 연령대별 제기차기, 가야 유물 유적 관광지 인물 맞추기 퀴즈 대회, 주부, 실버, 가족, 청소년, 외국인 장기자랑 및 노래자랑도 볼거리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무엇보다도 김해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 문화예술인과 청소년 동아리 단원 등 총 출연진100여명이 펼쳐 보이는 다양한 공연도 만끽할 수 있다.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 참여거리가 풍성한 행사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냉정한 평가는 시민들의 몫이기에 부족함을 채우려고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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