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소방서(서장 한정길)는 지난 18일 주촌면 선지리 635-3에 건설 중인 주촌119안전센터 이전·신축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장소장 및 감독관을 격려하였으며 안전사고 없이 공사가 진행되도록 독려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착공한 주촌119안전센터 신축건물은 연면적 870㎡의 2층 건물 1개동 규모로 오는 11월 완공 예정이며 현재 공정률은 50%다.
현 주촌119안전센터는 관내 대규모 공단 및 택지 조성에 따른 급격한 소방수요의 증가에 비해 지난 1977년 준공되어 40년 경과된 노후 건축물로 청사의 노후와 협소에 따른 추가 인원 및 소방차량의 추가 배치가 곤란하였으나, 향후 청사 준공에 따라 직원들의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과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주촌119안전센터 이전 신축사업은 사업비 약 19억 원을 투입, 부지면적 1,273㎡에 지상 2층 연면적 870㎡로 건립된다.
1층에는 소방차고지, 사무실, 감염관리실 등을 갖추며 2층에는 직원대기실, 식당, 체력단련실, 의용소방대 사무실 등을 갖추게 된다.
한정길 서장은 “이번 신축공사가 완료되면 직무환경이 대폭 개선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출동대기, 근무하는 직원들의 피로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로 인해 김해시민들의 소방서비스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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