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창섭)는 지난 14일 오후 3시 내외동에서 협의체위원, 다문화 아동, 다문화강사가 참여하는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일명 '다!한!다!(다문화가정, 한국을 품다)' 슬로건 아래 내외중앙로89에 소재하는 꼬마대통령에서 키즈까페(플레이타임) 체험을 하게 된다. 키즈까페는 모래놀이, 트램플린, 액션풀, 블록존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어린이실내놀이터이다.

이번에 실시된 현장학습은 2017년도 한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여 실시하는 공동체형성사업의 일환으로써 다문화가정 아동 6, 공무원 2, 강사 1, 협의체 위원 4, 총 13명이 참여하여 한림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지게 됐다.

박진용 한림면장은 “한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주축이 되어 한림면 다문화가정 아동 및 부모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역사회에 소통을 추진하고 앞으로 한국 문화 및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여 다문화가정이 지역 사회에 소외받지 않고 잘 적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고 밝혔다.

한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운영조례에 의거 구성되며 동 협의체는 공동위원장(공공 1, 민간 1)을 포함한 총 14명이며, 임기는 2년으로 관내 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자원 연계 구축이 주 목적이며 금회 실시하는 다문화가정 교육사업도 그 중 일부인 셈이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