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9월 26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김해 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제11회 협주곡의 밤을 개최한다.

올해로 11회째 맞는 이번 연주회에서 지역 음악 인재들이 폭넓은 무대 경험을 쌓고, 시민들에게 여러 악기의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홍성택 지휘자의 지휘 아래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레이몬드 서곡 연주를 시작으로 무대를 열어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3명의 협연자인 첼로 하예진(부산대 3), 플루트 이진희(인제대 3), 피아노 정효정(인제대 3) 학생이 차례로 연주에 나선다.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 홍성택 지휘자는 "다양한 악기의 협연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우리 지역 클래식 음악 꿈나무들에게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입장료는 무료로 선착순 입장 가능하고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기타 문의 사항은 010-3865-8154로 하면 된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