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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막 내려`가야왕도 김해` 위상 알리는 계기 마련… 찬란했던 옛 가야의 숨결 함께 느끼기도
조민규 기자 | 승인 2017.09.26 13:29
▲ 경상북도 문경모전들소리보존회 ‘모전들소리’

"민속예술을 재현하는 국내 최대 민속축제이자 가장 유서 깊은 민속축제였습니다."

'제58회 한국민속예술축제'가 김해시 수릉원 일대에서 지난 23~24일 양일간에 걸쳐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 막을 내렸다.

지난 1958년에 처음으로 시작된 이번 축제는 전통 민속예술을 발굴해 보존하고 육성하는 전국 단위의 민속예술 축제이다.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이북 5도를 포함한 전국 20개 시ㆍ도 대표 1300여 명이 각 지역을 대표해 고장의 멋과 흥을 경연으로 펼치는 자리가 됐다.

이 민속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남도, 김해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공동 주관했다. 
 
민속예술제 대통령상은 일반부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한 문경모전들소리보존회팀의 '모전들소리'에게 그 영예가 돌아갔다.

대통령상을 받은 '문경모전들소리보존회팀'에게는 2000만 원의 시상금도 수여됐다.

경남도 대표로 출전한 일반부 창원퇴촌농악보존회의 '창원퇴촌농악'이 한국민속예술축제추진위원장상인 신명상을 받았다.

이번 경연대회 중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얼쑤마당'을 통해 경연참가자와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신명 나게 노래하고 춤추면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으로 활기가 가득했다.

이렇듯 이번 민속축제는 김해에서 가장 한국적인 전통의 얼과 멋을 지키며 민속예술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어우러지는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흥겨운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는데 의미를 부여했다.

즉 '가야왕도 김해'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된 것이다.

이상규 한국민속예술축제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에서 "고유성과 보존성을 바탕으로 구성원들이 우리의 전통문화예술을 어떻게 표현했느냐를 기준으로 평가했다"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 열정적인 경연을 펼쳐 준 모든 참가자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4년 35회 축제부터는 중ㆍ고등학교 학생들의 민속예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전승ㆍ보급을 위해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도 함께 진행했다.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는 전국 14개 시ㆍ도 대표 7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진주삼천포12차농악'이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인 은상을 받았다.

이같은 축제에 발맞춰 가야 시대 문화재를 야간에 답사하는 김해시 문화재 야행(夜行)사업도 마무리됐다.

야경 답사지는 ▲수로왕릉 ▲수로왕비릉 ▲봉황동 유적 ▲패총 ▲여의각 ▲국립김해박물관 ▲김해민속박물관 ▲한옥체험관 ▲왕릉길 ▲원도심 거리 등지로 진행했다.

조민규 기자  cman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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