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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경남 소비자물가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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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경남 소비자물가 `껑충`
  • 조민규 기자
  • 승인 2017.10.10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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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비 2.0% 올라… 농축수산물 오름폭 커

9월 경남 소비자 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0.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9월 경남 소비자물가 동향' 자료에 따르면 경남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3.10으로 지난달과 비교해 0.2%,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1.7% 상승했다고 밝혔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103.63로 지난달 대비 0.3%, 지난해 같은달 대비 2.2% 올랐다는 것이다.

또 신선식품지수는 119.45%로 전월대비 2.2%, 전년 동월 대비 2.1% 뛰었다.

전년 같은달 비해 농축수산물은 2.6% 상승했고 공업제품은 1.1%나 올랐으며 전기ㆍ수도ㆍ가스는 7.9%나 올랐다. 

서비스는 1.4%나 '껑충'했다는 것이다.

생활물가 품목별로 지난달과 비교하면 토마토 22.5%, 파 16.5%, 호박 16.0%, 풋고추 12.5%가 올랐고 지난해 보다 오징어 46.8%, 양파 36.7%, 상추 25.2%, 보험서비스료 19.5%가 뛰었다.

그러나 지난달 보다 오이는 -20.1%, 상추 -13.8%, 포도 -13.3%, 시금치 -9.2% 등은 내렸고 지난해 같은달 보다 배추 -41.9%, 시금치 -36.8%, 오이 -20.6%, 풋고추 -18.5%가 떨어졌다.

신선식품은 전월대비 파프리카 70.3%, 브로콜리 23.7%, 토마토 22.5%, 파 16.5%가 올랐고 전년동월대비에는 파프리카 56.6%, 양배추 52.8%, 오징어 46.8%, 양파 36.7%가 올랐다.

하지만 전월대비 열무-26.4%, 오이 -20.1%, 상추 -13.8%, 포도 -13.3% 내렸고 전년동월대비 배추 -41.9%, 시금치 -36.8%, 열무 -32.9%, 오이 -20.6%가 하락폭이 컸다.

한편 전월대비 오락ㆍ문화, 보건, 음식ㆍ숙박을 제외한 식료품ㆍ비주류음료, 교통, 교육 등이 올라 0.2% 올랐다.

전년동월대비에는 오락ㆍ문화를 제외한 주택ㆍ수도ㆍ전기 및 연료, 식료품ㆍ비주류음료 등이 올라 1.7% 상승했다.

농ㆍ축ㆍ수산물, 공업제품, 전기ㆍ수도ㆍ가스 모두 올라 전년동월대비 1.9% 상승했다.

서비스 집세, 공공 및 개인서비스 모두 올라 전년동월대비 1.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업제품 품목별로는 전월대비 파이 7.8%, 북어채 7.5%, 휘발유 1.8%, 경유 1.8%가 올랐고 전년동월대비 양념소스 30.6%, 자동차용LPG 16.7%, 경유 4.8%, 휘발유 4.1%나 뛰었다.

하지만 전월대비 참기름 -7.6%, 건강기능식품 -7.5%, 부침가루 -7.4%, 밀폐용기 -6.6%나 내렸고 전년동월대비 바디워시 -42.3%, 모발염색약 -21.6%, 샴푸 -11.3%, TV -12.5%가 낙폭차이를 보였다.  .

개인서비스에서는 전월대비 학교보충수업비 7.7%), 찜질방이용료 2.8%가 올랐고 전년동월대비 자동차학원비 23.9%, 공연예술관람료 21.4%, 보험서비스료 19.5%가 뛰었다.

그러나 전월대비 콘도이용료 -27.0%, 호텔숙박료 -12.9%, 국내단체여행비 -7.9%가 하락했으며 전년동월대비 해외단체여행비 -7.1%, 학교급식비 -3.8%, 치과보철료 -2.2%가 내렸다는 것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채소류만 떨어지고 나머지 대부분이 올랐다"며 "생활 물가 안정을 위해 품목별 수급ㆍ가격 안정 대책을 추진하고 농산물 수급관리 기반 강화 등 구조적인 노력을 병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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