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역 주민대표들도 참여, 화합의 한마당
삼안동(동장 박영상)은 삼안동자생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8일 신어천 야외공연장에서 제3회 추석맞이 삼안동민 노래자랑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허성곤 김해시장, 민홍철 국회의원, 지역 시의원 및 동부권역 주민대표 등 지역민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막이 올랐다.
식전행사로 색소폰 연주 및 풍물단 공연, 합기도 시범공연, 기타동아리 연주 등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을 준비했다.
이어 초대가수의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예선을 거친 12팀이 본선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아온 노래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특히 동부권 지역대표들의 참석으로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된 김해를 만들어 나가는 데 힘을 보태어 주었다.
노래자랑 후에는 인기가수 지원이의 축하공연으로 참석자들의 흥을 한층 북돋우며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강은 자생단체협의회장은 “올해로 세 번째 개최한 삼안동민 노래자랑은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문화를 향유하는 수준도 높아지는 것 같아 뿌듯하며, 신어천이라는 공간에서 노래를 통해 이웃이 함께하고 모두의 결속을 다지는 화합의 장으로 더욱 더 '부흥하는 삼안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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