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합동단속반 구성해 동시다발 단속키로
대구시는 10월 16일부터 선진주차질서 확립과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의 성공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시 및 구․군 합동 단속반을 구성, 불법 주․정차 상습지역에 대해 동시다발적인 집중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카메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며, 무인단속카메라 사각지대 및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의 비양심 불법 주․정차 행위에 대해 상설 단속반을 운영하여 단속에 고삐를 죄기로 했다.
이번 단속에서 대구시는 전기자동차 선도도시답게 환경친화적인 전기자동차를 활용해 단속에 나설 예정으로 기존 구‧군 상설 단속반과 협업해 교통소통과 보행자들의 편의 및 안전을 방해하는 ▲교차로 ▲횡단보도 ▲인도 ▲버스정류장 ▲주택가 화물차량 등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5대 중점 구역)에 대해 우선적이고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펼쳐 불법 주․정차 행위를 근절시킬 방침이다.
현재 대구시 전역에는 고정식 무인단속장비 338대와 단속차량 34대, 시내버스 탑재형 무인단속장비 30대가 운영 중이며, 대구시는 시내버스 탑재형 무인단속장비 20대를 추가로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대구시 정칠복 택시물류과장은 “앞으로도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활동 및 장비를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며 교통질서 확립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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