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 & New 세대공감'
김해시는 오는 27일 오후 3시 지역 내 봉황동유적지에서 '제5회 가족사랑 걷기 한마당'을 개최한다.
김해시와 市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세대간 문화를 공유하고 가족과 지역주민간 화합을 위해
가족단위 주민 1천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Old & New 세대공감'이란 주제의 가족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걷기대회는 봉황동유적지를 출발해 김해도서관(반환)과 김해박물관을 거쳐 해반천, 전하교를 따라 다시 봉황동유적지로 돌아오는 3.5㎞ 구간에서 열리며 이 구간에는 결혼, 돌, 졸업식, 환갑, 여행 등 5개 주제의 시대별 사진전시회와 대형그물과 림보 통과, 손뼉치며 걷기 등의 이벤트도 곁들여진다.
또 걷기대회 이후에는 가족영화 '꿀벌 대소동' 애니메이션 가족영화가 상영되고 달고나 만들기, 제기 만들기와 투호놀이 등과 같은 과거의 놀이와 플레이스테이션, 레고, DDR게임 등 현대의 놀이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를 함께 설치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세대간 소통이 단절되는 현실에서 이 같은 가족문화행사를 통해 가족과 지역주민들이 화합해 행복지수를 높이기를 기대한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행사구성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즐기는 김해시의 대표 가족문화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정임선 기자 jeff@y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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