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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친절서비스의 달인, 청아람’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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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친절서비스의 달인, 청아람’ 대상 수상
  • 조정이 기자
  • 승인 2017.10.19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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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전국 미소친절 대상(大賞) 선발대회 결과

대구시가 10월 18일 개최한 ‘제5회 전국 미소친절 대상(大賞) 선발대회’에서 ‘미소친절서비스의 달인, 청아람’이라는 상황극을 발표한 대구도시공사팀이 영예의 대상(大賞)을 수상했다.

올해 5회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총 41팀이 참여한 가운데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에 오른 9팀이 재미있는 미소친절 이야기로 열띤 경합을 펼쳐 ‘미소친절서비스의 달인, 청아람’이란 상황극을 공연한 대구도시공사팀이 영예의 대상(대구광역시장상)을 차지하였다.

이와 함께 금상(대구광역시장상, 4개 팀)은 정다인(효성여자고등학교), 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시설공단, 할머니동극봉사단(동부도서관)이, 은상(대구광역시장상, 4개 팀)은 조암초등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뜨름(마실극단), 임옥임(화사한마을방송)이 각각 수상하였다.

이날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대구도시공사는 ‘미소친절서비스의 달인, 청아람’이라는 주제로 친절한 직원과 불친절한 직원의 민원응대 사례를 대결구도로 엮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기 쉽게 스포츠중계 형식으로 풀어낸 참신한 아이디어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학생부문에서 금상을 받은 정다인 학생(효성여자고등학교)은 입시에 지친 학생들의 일그러진 얼굴을 미소 띤 얼굴로 바꾸어주기 위해 같은 반 친구들의 웃는 얼굴 사진을 직접 찍어주고 액자에 담아서 사물함에 붙여주는 ‘미소친절요정’으로 활동한 영상을 제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모든 학생들의 귀감이 되는 좋은 사례라고 호평을 받았다.

그 외 발표자들은 각계각층의 다양한 분야에서 미소친절을 경험하고 체험한 사례를 감동과 유머 등을 섞어가며, 상황극, UCC 등 다양한 형식으로 발표해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박수와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광주광역시에서 참여한 ‘화사한 마을방송(대표 임옥임)’에서는 주민들 모두의 웃는 모습을 담은 영상으로 은상을 수상하였으며, 발표 소감으로 “오늘 이 자리에 온 참여자 모두 처음으로 대구를 방문했으며, 광주-대구 고속도로를 이용해보니 두 도시가 멀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날 심사위원들은 “미소친절의 취지를 시민사회에 확산하고 미소친절의 방법을 전파하는 의미를 잘 살린 작품들이 많았으며, 사례 중에는 각 급 학교에 보급해 미소친절 교재로 바로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우수한 내용이 많았다”고 평했다.

대구시 장태옥 시민소통과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그동안 추진해 온 대구의 미소친절 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미소친절 대구’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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