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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경남도 녹색성장 브랜드사업’에 김해ㆍ창녕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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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경남도 녹색성장 브랜드사업’에 김해ㆍ창녕 선정
  • 조정이 기자
  • 승인 2017.10.19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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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사업 총 5억 원 투입... 녹색성장 선도사업 추진

경남도는 2018년도 녹색성장 브랜드사업에 김해시 ‘삼방 전통시장 쿨타운 조성사업’과 창녕군의 ‘환경기초시설 물순환테마공원 조성사업’을 지원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녹색성장 브랜드사업은 시․군의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녹색성장 사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시군 공모를 통해 매년 2~3개 사업을 선정하여 도비를 지원하는 시책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0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으며, 2018년에는 2개 사업에 도비를 2억 5천만 원(개소당 1억2천5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대상은 저탄소 녹색성장 선도 및 브랜드 파급효과가 큰 사업, 지역특색을 내포한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이 높은 사업, 주민참여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접근성이 우수한 사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신청한 시․군은 3개 시․군으로 도내 녹색성장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 6명이 녹색성장 연계성, 기후변화 적응 효과성, 사업의 창의성, 주민 참여도 등 6개의 평가항목과 사업의 파급 효과, 공공성, 지역 간 균형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2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먼저 김해시의 ‘삼방전통시장 쿨타운 조성사업’은 삼방전통시장에 쿨링포그시스템, 쿨루프, 빗물저금통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에게 폭염피해 및 도시열섬현상 완화를 통한 이용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창녕군의 ‘물순환테마공원 조성사업’은 남지읍 소재 환경기초시설의 건물옥상에 수목 및 수생식물 식재로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냉각탑 설치로 물자원 재이용과 녹색생활실천 교육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냉․난방에너지 절감을 통해 온실가스를 저감하고 혐오시설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여 지역민들의 친화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경남도에서는 2010년~2017년까지 15개 시․군 19개 사업에 97억 원(도비 47, 시군비 50)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녹색성장 브랜드사업’을 발굴 지원함으로써 지역별로 특색 있는 녹색성장 기반을 구축으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는 물론 주민의 녹색성장 공감대 확산에 기여했다.

그간 주요 사업으로는 2011년도 ‘밀양 연꽃단지 활용 녹색체험마을 조성사업’을 꼽을 수 있다. 연꽃단지 옆 밀양연극촌의 하절기 축제기간과 연계한 문화생태관광사업으로 확대하여 연잎차, 연국수 가공․판매 수익을 통해 주민 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2012년도 ‘거제 멸종위기 곤충 생태체험관 건립사업’은 거제시 농업개발원 내 식물위주의 체험에서 곤충생태 체험활동을 통해 거제시와 인근 시․군에서 많이 찾고 있다.

올해에는 밀양시 단장면에 ‘바드리마을 돌담길 조성사업’과 고성군 당항포관광지 내에 ‘산나물 체험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영진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공감대를 확산하고 녹색성장의 대표적인 브랜드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군의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녹색성장 관련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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