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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부산시장 김해신공항 발언 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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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부산시장 김해신공항 발언 철회해야"
  • 조민규 기자
  • 승인 2017.10.24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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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6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도로명주소 개선할 의지 없는가?

김해시의회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206회 김해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김해시 창업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조례안 등 10건의 조례안을 비롯해 동의안, 의견청취안, 규칙 등 총 22개의 안건을 처리하게 되며 5분 자유발언과 시정 질문도 실시했다.

김명희 시의원은 "서병수 부산시장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김해와 거제지역 정치권과 일부 전문가집단에서 가덕도신공항을 재추진하고 있는데, 이는 선거를 의식한 얄팍한 정치적 술수'라고 비판하고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김해신공항 흔들기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는 발언에 반격했다.

김 시의원은 "그런 주장은 김해공항의 현장여건을 몰라서 하는 말씀"이라며 "김해공항 근처에는 민가도 많아 소음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밤 11시부터 오전 6시까지는 어느 비행기도 뜨고 내리지 못해 제2의 허브공항, 국제공항의 역할을 할 수 없다"고 일축했다.

김해시민의 대변자인 시의원으로서 반박하고 견해를 밝힌 것이다.

이광희 시의원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도로명 주소는 1996년 7월에 실시하여 18년 전의 생각을 그대로 유지하는 그야말로 시대에 뒤떨어진 행태로 지속되어 왔다"며 "엄청난 예산과 재원을 쏟아부으면서 진행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은 주소 때문에 오히려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래서 이 시의원은 "현재 도로명주소 방식은 너무도 심각한 반문화적이고 반역사적인 성격을 갖고 있는 반면, 토지의 번지의 경우 토지의 위치는 물론이고 면적에 따른 개인의 재산권이라는 중요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토지번지는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도로명주소는 김해지역에서 부터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한 것이다.

김종근 시의원은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해시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상인들을 위한 김해시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지정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자"고 제안했다.

김 시의원은 "정책적으로 조성된 거리가 아니기에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어 지기도 하고 막상 거리에 가보니 해당거리를 알려주는 대표 간판이 없어 개인적으로 큰 아쉬움을 느꼈다"면서 "제대로 된 거리 명칭과 대표 간판만 하나 있으면 더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지역 명소로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특화거리로 지정한다면 상인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으로 본 것이다.

하성자 시의원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직접 시의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여 의견제시와 예산반영 활동을 할 수 있는 직접민주주의 제도로 재정민주주의 실현과 시 재정의 투명성ㆍ공정성을 확보하고 신뢰도를 높이는 등 간접민주주의를 보완해 주는 좋은 제도라고 본다"고 말했다.

해서 하 시의원은 "시 단위, 읍면동 단위, 노인, 여성, 청소년, 장애인, 청년, 스포츠, 예술, 교육 등 지역별, 계층별, 직능별 단위로 조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그러므로 2017년 우리 시에서 입법예고한 김해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시행규칙 제정규칙안(제3조, 제5조, 제8조 등)에 대해 보완을 바란다"고 건의했다.

김해시 살림이 제대로 꾸려지는지에 대해 관심을 갖이자는 뜻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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