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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 대성교회 '사랑나눔 자선바자회' 성황2002년부터 매년 실시 16년째 결식 중·고학생 지원
조민규 기자 | 승인 2017.10.31 10:16
▲ 축사를 하고 있는 허성곤 시장.

김해시 장유 대성교회의 장유대성복지재단(이사장 한재엽)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제15회 장유지역 결식학생돕기 '사랑나눔 자선바자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 행사는 2002년부터 매년 장유지역 결식학생 지원 등을 위해 올해로 16년째 이어지는 '진정한 사랑'을 실천한 것이다.

수 많은 인파에다 다양한 물품, 값싸게 진열해 놓은 구매충동을 요구하는 바자회는 그야말로 지역사회에서 화합과 사회공헌을 한 셈이다. 

김해시 장유 대성교회 산하의 사랑의 복지재단은 지난 12월 3일에 설립했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장유지역 중ㆍ고교 결식 학생의 학교급식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장유지역 중ㆍ고교생에게 모두 6억원 넘는 급식비를 지원한 바 있다.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섬김과 봉사에 더욱 헌신해 나갈 것을 다짐하기 위함이다.   

대성교회 복지재단은 기독교정신에 기초하여 사회복지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업법의 규정에 의한 사회재활 등을 수행함을 으뜸으로 삼은 것이다. 

또한 복지재단은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을 위한 종합적이고 진정한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아름다운 단체로 우뚝섰다.

한편 '은혜홀'에서는 드림위드앙상블과 함께하는 '2017 사랑나눔 음악회'가 열리기도 했다.

이 음악회는 메조소프라노 조난영 사회로 클랑벨콰이어 차임벨, 드림위드앙상블, 장유여성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관중들의 마음을 행복하게 했다. 

특히 바리톤 솔로 강태길의 '올레'는 스페인 투우를 연상시키는 행동과 열정적인 음색은 관람객들에게 각인(刻印) 시켰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한재엽 담임목사.

한재엽 담임목사는 "기독교적 가치관으로 지역문화를 선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사역을 시작한 것이 오늘의 공간으로 진화 된 것 같습니다. 이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자원의 재활용 운동으로 쓰지 않는 물건을 모아 이웃과 나누는 계기가 생긴거죠. 지금은 엄청난 전통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한 목사는 "200여 명에 불과했던 성도들도 지금은 4000여 명에 이르고 있을 정도로 성장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회 공헌 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해지역 교회와 사찰 등 종교시설과 성직자들이 앞장서서 10년 넘게 사회복지 사업에 매진해고 있는 곳은 대성교회가 유일하다.

조민규 기자  cman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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