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련콩나물영농조합법인(대표 김대회)는 지난 7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김해시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초련콩나물영농조합법인의 조합원 22명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금한 것이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초련콩나물영농조합 김대회 대표는 ”조합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자는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초련콩나물영농조합은 진례면 고모리에 22개소의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콩나물을 길러 시중에 보급하는 농업인들이 조합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김병오 시민복지과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여 김해시에 후원해주시는 초련콩나물영농조합법인에 감사드리며, 도와주신 분의 뜻이 잘 반영될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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