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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75웨클 이하라서, 소음피해 없다꼬?김형수 김해신공항특위 위원장 "김해신공항 원점서 재검토해야"
조민규 기자 | 승인 2017.11.07 17:50
▲ 김형수 김해신공항 특위 위원장.

김해신공항에 대한 밑그림이 점차적으로 그려져 가고 있다.

김해신공항으로 결정되면서 부터 `소음문제의 덫`에 걸려 표류하는 기세가 살짝 엿보이기도 했지만 현재 진행중에 있다.

이에 경남도는 지난 1일 오후 3시 도청 중회의실에서 김해신공항 건설로 인한 소음피해 최소화 방안과 보상대책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구하기 위해 `김해신공항건설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인제대 박재현 교수가 제안한 신설활주로를 남측방향으로 3~4km 이동한 11자 형태의 활주로 ▶경남발전연구원 마상열 박사가 제기한 남측방향으로 2.0km 이동한 11자 형태의 활주로 ▶김해시에서 제시한 동쪽 V자형 활주로 등 3개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자문위원들은 사업비는 증가하지만 소음피해 최소화에 가장 적합한 11자형 활주로 2개안과 동쪽 V자형 활주로안 등 3개안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하여 기본계획에서 검토 후 반영토록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던 것.

이에 대해 김해시의회 김해신공항 특위 김형수 위원장은 "김해신공항의 대안마련을 위해서 지난 10월 16일 11자형 활주로에 대하여 인제대 박재현 교수를 초빙해서 토론회를 가짐으로서 대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김 위원장은 "지금까지 김해공항 확장으로 인한 김해시민의 입장과 소음피해를 고려하지 않고 추진되어 온 정부의 입지선정과 예비타당성조사 발표 이후 기본설계 착수 등으로 일방적으로 진행되어 가는 과정이 문제가 있음을 전제로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즉 국토부의 기본설계단계에서 여러 대안을 함께 검토하고 김해시민의 입장이 반영되는 것은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김형수 위원장은 "이러한 대안들은 2002년 4월 15일에 발생한 중국 민항기의 김해 돗대산 추락사고 이후 김해공항의 확장 가능성을 검토한 건설교통부(2007년)와 국토해양부(2009년)의 용역에서 ▲대형항공기의 이륙불가 ▲군용시설의 존재 ▲북측장애물 절취문제 ▲소음영향권 남측확대 등의 문제점으로 기존 공항의 확장으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려진 것이다"고 주장했다.

김해신공항 건설은 실현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예상됨을 강조한 것이다.

그래서 김형수 김해신공항특위 위원장은 "지금의 김해공항소음과 김해공항 확장은 인간의 기본권인 행복추구권과 생존권의 문제로 본다"며 "도심방향으로 24시간 3.8km 신설 활주로의 건설은 있을 수 없는 일으로 강서 개발로 발전을 이야기하는 부산시와 前 정부의 결정이라는 이유로 신공항 확장은 계속 추진하려는 정부의 방침에 적극반대하며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말대로 한다면, 김해지역에는 75웨클 이상의 소음피해 지역은 한 뼘도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렇지만 항공기 소음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왜 그럴까?

김형수 위원장은 "신(新) 공항의 입지문제와 지금의 김해공항의 운항에 있어서 가장 먼저 고려되어야 하는 것은 최소한의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는 안락한 삶의 보장이 우선이고 그 다음에 경제성이 고려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해서, 김형수 위원장은 "김해시의회 김해신공항특위는 국토부장관과 부산시장에게 면담을 요청했다"면서 "지난 10월 16일 11자형 활주로에 대한 토론에 이어 11월 8일 `부산경남 상생발전을 위한 신공항 재검토방안에 대한 토론회`에 24시간 안전한 신공항촉구 교수회 박영강 의장과 前 부산발전연구원 최치국 박사님을 초청해서 지금의 신공항 계획의 문제와 경남도와 김해시의 3가지 대안에 대한 검토와 가덕도공항에 대한 토론회를 가질 것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경남도와 정부의 김해신공항의 문제점과 대안(對案) 마련에 시의회 나름의 노력을 계속 하겠다"며 "시민과 시민단체, 정치권의 중간입장에서 시민의 입장이 잘 전달되고 관철되도록 김해시민과 함께 김해신공항 문제에 끝까지 함께 할 것이다"고 말했다.

▲ 류경화 김해신공항 건설 반대시민대책위원장이 신공항 반대 시위를 하고 있다.

조민규 기자  cman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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