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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동상동, 독거노인 가정 도배장판 교체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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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동상동, 독거노인 가정 도배장판 교체 구슬땀
  • 오재환 지역기자
  • 승인 2017.11.21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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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동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배, 조봉래)와 봉사단체인 모닥불(회장 강대규)에서는 지난 19일 관내 독거노인 2가정에 낡은 도배장판 교체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김해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에 따른 김해시 고민나눔 행복나눔 추진 사업비 100만원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으로 기초수급자인 독거노인 중 특히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선정하여 사업을 진행했다.

동상동 협의체위원들과 모닥불회원 그리고 맞춤형복지팀에서는 갑작스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냉장고와 서랍장 등 가재도구를 옮긴 후 남자회원은 도배 장판교체 작업을 여성회원들은 씽크대와 그릇 등을 닦으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이날 함께한 모닥불회는 실내장식업을 운영하는 강대규 현 회장이 중심이되어 관내 저소득층의 불량한 주거환경을 개선해주기 위해 전기분야와 보일러시공전문가 등 총 10명이 모여 2012년 1월에 창단된 재능기부를 하는 순수봉사 단체이다. 이 단체는 현재까지 46가구에 도배장판을 교체해주었다.

조봉래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비록 몸은 힘들지만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의 소외되는 가정이 없도록 사랑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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