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생활 안정, 재난·재해대책 등 4개 분야 14개 세부대책 수립
김해시는 동절기와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를 추진기간으로 정하여 동절기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세부 분야로는 ▲서민생활 보호 및 안정 대책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 대책 ▲동절기 재난․재해 대책 ▲화재 및 산불예방 대책 등 4개 분야 14개 세부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서민생활 보호 및 안정 대책으로는 김장철을 맞아 김장채소 수급안정대책반 운영 및 김장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동절기 동결·동파사고 대비 시설점검 및 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방학중 아동 급식 및 저소득층, 독거노인, 노숙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생계안정 지원을 비롯하여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통해 복지에 누수가 생기지 않도록 각종 지원을 확대해갈 예정이다.
김해시는 이 밖에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방역대책 상황실과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여 겨울철 가축 전염병 사전예방과 긴급 차단에 주력하고, 폭설 등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산불(화재)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협조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인명보호와 재산피해 등 시민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올 겨울 한파에 대비하여 취약계층 지원 대책을 강화하고 시설물 안전관리 및 사전예방을 철저히 하여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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