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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창업 아이디어 소개와 기술창업 지원을 위해 5일 김해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2017 START UP Acceleration 창업박람회`에 예비창업자, 창업동아리,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 등 천 여명의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고용노동부, 경남도, 김해시가 주최하고 인제대학교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53개 우수 창업기업, 11개 투자기관, 21개 창업지원 및 전문 상담 기관들이 참여하여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을 위한 원스톱 정보제공으로 초기 창업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이번 창업박람회는 기존의 흔한 프랜차이즈를 소개하는 박람회에서 벗어나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기술창업 기업체를 비롯하여 관내의 청년ㆍ소상공인기업, 사회적기업도 참여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ㆍ소상공인 창업정보와 사회적경제 조직의 하나인 사회적기업 창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에게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복합일자리 창업의 시간이 되었다.
창업박람회의 구성은 우수 아이템과 기술을 만날 수 있는 우수기업 홍보관 ▲전국 투자기관과 매칭 상담이 가능한 창업 투자관 ▲창업과 관련된 각종 지원 사업을 안내하는 창업 지원관 ▲(예비)창업자 맞춤형 창업상담 및 컨설팅을 위한 창업 전문 상담관 ▲창업기업 파트너를 채용하는 파트너 매칭관으로 구성되어 창업 아이템 선정부터 투자까지 창업에 관한 현실적인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하여 취업대신 창업을 선택한 이들에게 준비된 창업으로 유도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
또한 창업자에게 가장 필요한 창업자금유치 및 투자 유도를 위한 기업 투자설명회와 크라우드 펀딩 관련 창업 특강, 창업경진대회도 함께 개최하여 창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 제고의 시간이 되었다.
4차 산업기술 및 창업 체험공간으로 3D프린팅 체험, AR(증강현실), 캘리그라피와 야외 체험관의 드론체험도 참여자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었다.
그밖에 창업플리마켓관에서는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상품을 직접 마케팅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창업에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