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가정 20세대 200만원 상당 전해
김해시 동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배, 조봉래)에서는 지난 4일 관내 저소득가정 20세대(기초교육급여17, 청소년한부모3)에 200만원 상당의 난방용 텐트 및 단열 에어캡(뽁뽁이)을 지원했다.
난방용품 재원마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민관협력사업 일환으로 저소득가정에 긴급구호비 및 난방용품비 400만원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9월에 5세대에 대해 긴급구호비 200만원을 지원하였다.
이번 난방용품 지원 대상은 초등하교 자녀를 둔 한부모가정이 대부분 으로 동상동 협의체위원들과 맞춤형복지팀에서는 각 가정 난방용품 전달에 수고를 도왔다.
난방용 텐트는 외부의 찬 공기를 막고 텐트 내부의 온기가 밖으로 새어나가는 것을 막아주는 등 아이들에게도 아늑한 놀이공간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또한 단열 에어캡은 창문에 부착 가능하여 겨울철 난방뿐만 아니라 여름철 냉방효과에도 뛰어나 저소득가정 난방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
김성배 공동위원장은 “올 겨울은 날씨가 몹씨 추워진다”며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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