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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권진선)은 6월 29일 개최한 '이·통장 청렴 지킴이 발대식'과 연계하여 11월 13일 쌀·밭·조건불리 이행점검 부적합률이 낮고 깨끗하고 신뢰받는 Clean 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힘쓴 마을 2곳의 마을에 대하여 '청렴우수마을'로 선정·시상한다고 밝혔다.
청렴우수마을로 선정된 마을은 창녕군 장마면 상유마을과 거창군 위천면 서원마을이 선정되었다.
청렴우수마을 선정은 농촌의 반부패·청렴문화를 실천하기 위한 노력도와 2017년 쌀·밭·조건불리직불제 이행점검 부적합률을 토대로 선정되었다.
농관원은 청렴우수마을 선정을 계기로 해당 마을은 농촌 청렴 문화 전파에 모범이 될 것이며, 농업인이 스스로 도덕적인 삶을 지향하는 인식전환을 통하여 직불제 신청단계부터 부정신청 사례가 줄어들어 농업보조금 제도의 투명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렴우수마을로 선정된 창녕군 장마면 상유마을 조현목 이장은 “경남 관내 청렴우수마을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농촌 마을이 더욱 청렴해지고 농업인들이 스스로 도덕적인 삶을 지향하는 문화를 이웃 마을에도 전파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농업 보조금을 부정수급을 할 경우 혜택을 받아야 할 농업인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부정수급을 근절하는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농관원 경남지원 권진선 지원장은 "이번 청렴우수마을 선정·시상을 계기로 농업인들의 청렴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보이며 직불금 등의 보조금에 대한 인식전환을 통하여 농업 보조금의 부정수급 방지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경남 관내의 모든 마을의 직불제 이행점검 부적합률이 낮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앞으로 경남농관원은 농식품부 핵심정책인 걱정없이 농사짓고 안심하고 소비하는 나라를 만드는데 정책소통 기회를 확대하는 대국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