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빵데이’ 수익금 142만8천원
홈플러스(김해점) 쇼핑몰 봉사동아리 '나눔누리'(회장 이종환) 회원들이 12월 7일 드림스타트를 방문하여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42만8천원을 기부하여 훈훈함을 전했다.
'나눔누리'는 상반기에도 ‘몰빵데이’ 바자회 후원금을 기탁하여 드림스타트 가정 10세대에게 도움을 줬으며, 이번에도 지난 9월과 11월에 개최한 ‘몰빵데이’ 바자회의 수익금 전액을 기탁했다.
'나눔누리' 회원들은 “적은 금액이지만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뜻을 밝혔다.
'나눔누리'는 홈플러스 김해점에 입주한 점포 업주들이 모여 만든 봉사단체로 2014년부터 김해시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꾸준히 후원을 해오고 있으며, 이번 후원금은 드림스타트 가족 30여 세대가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김해시 시민복지국 김명희 국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 대한 끊임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유달리 추운 연말연시에 마음이 따듯해졌다"며" ‘나눔누리’ 회원님의 소중한 뜻을 담아 꼭 필요한 아동들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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