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참여하게끔 열린 문화 공간 만들 터"
김해시 부원동에 위치한 김해문화의집에서는 지난 8일 오전 10시 30분에 교양강좌 수강생들의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하는 김해문화의집 작품발표회는 부원동주 민센터(동장 김성호)가 주최하고 김해문화의집 자원봉사회(회장 홍영숙)가 주관한 행사로 교양강좌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지역 주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서예와 민화, 원예공예, 천연화장품 등의 작품 전시와 함께 사하모니카와 통기타 연주, 댄스스포츠, 라인댄스, 라인댄스 공연을 비롯하여 노래교실 수강생들의 즐거운 노래로 꾸며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996년 12월 지방에서 최초로 문을 연 김해문화의집은 현재 헬스, 라인댄스, 댄스스포츠, 사물놀이 등 13개 교양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하루 100여명의 수강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김해문화의집 자원봉사회 홍영숙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양강좌 수업을 마련하여 함께 즐거움을 공유하며, 다양한 지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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