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올해 낙동강 상동지구 친수공간에 국내 최대규모의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을 조성했다.
낙동강에 인접한 상동면의 마을들과 연계하여 총 4.8km로 조성된 가로수길은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2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4대강 사업 이후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던 낙동강 친수공간에 대하여 주민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이용도가 높은 시설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조성하게 되었으며, 지역주민들이 시행한 꽃길조성과 연계하여 지역특성을 살린 볼거리를 제공하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4대강 사업 이후 제대로 활용 되지 못하던 낙동강 친수공간에 대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용방안을 연구하여 시민들에게 특색있고 이용도가 높은 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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