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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지역 6.13지방선거 시작 됐다민홍철 위원장, "유권자 눈높이 맞는 후보 선택되도록 하겠다"
조민규 기자 | 승인 2017.12.19 13:29

2018년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일정이 지난 15일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이에 김해지역도 19개 읍ㆍ면ㆍ동에서 김해시장, 도의원, 시의원의 수성 또는 탈환을 목표로 치열한 선거진을 펼칠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선거는 무엇보다 여권은 `인물`이 넘쳐나고 야권에는 `인물난`을 겪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한국당은 62명을 당협위원장직 교체 대상으로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김해 甲ㆍ乙 당협위원장이 교체될 것으로 보여 당분간 어수선한 분위기가 계속될 전망이다.

게다가 야권 정계개편 논의가 현재 진행형이고 특별한 대형 변수가 없는 한 `여권으로 기운 운동장`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선거는 언제나 변수가 작용하는 법, 뒤집히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것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도 간과해야 한다.

일례로 김해 정치권 모두 풀뿌리 민주주의 `무공천`이 아닌 `공천제`와 `전략공천`을 유지하면서 `지방분권 개헌`에 대해서는 서로 온도 차가 크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김해甲ㆍ국회의원)은 "문재인 정부 출범의 동인(同人)이 된 촛불 혁명의 염원을 받들고 오랫동안 계속된 일당 독주를 막아 정체된 경남을 변화시키기 위하여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 위원장은 "경남지역의 민주당에 대한 지지도가 올라가고 출마하고자 하는 예비후보들이 많아져서 변화의 바람은 불고 있지만 밑바닥 정서는 여전히 미풍에 머무르고 있어 매우 어려운 선거가 될 것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 위원장은 "역동적인 경남을 만들고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서 경남의 위상을 되살리기 위한 공약을 체계적으로 개발하며 김해지역 등 지역밀착형 후보를 내세운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즉 승리하기 위한 전제는 인물이다는 것을 강조한 셈이다.

민 위원장은 또 "얼마나 개혁성과 전문성을 갖추고 헌신적으로 지역과 지역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가. 또한 훌륭한 인품을 갖추고 있으며 어떤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가. 이러한 기준에 따라 인재들을 민주당의 후보로 내세울 것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민 위원장은 "현역 기초단체장과 시의원, 도의원의 경우 이미 당헌 당규에 따라 의정평가를 실시하였는데 그 결과를 공천심사에 반영할 예정이다"며 "기타 출마자의 경우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경쟁력 있는 후보를 발굴할 것이다"고 견해를 보였다.

해서 민홍철 위원장은 "김해지역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도가 높다고 평가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엄선하여 유권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후보가 선택되도록 할 것이다"고 소회를 밝혔다.

반면 자유한국당 김해지역 한 관계자는 "미래비전과 시정운영 방향, 주요정책공약 등을 발표해 나가고 김해시민이 제대로 이해하고 평가할 수 있는 시간이 갖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나가면서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과감히 고쳐 나간다면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또 "선거가 임박해서 그럴싸하게 포장만 한 채로 공약이라고 뭉뚱그려 발표하고 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열심히 노력하고 정직하게 살아가는 대다수 시민들이 공평한 기회를 보장받는 그러한 정책으로 김해시민들에게 다가간다면 필히 성공할 것이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한쪽으로 현격하게 기울어져 있는 정치 지형에서 그 어느 선거보다 매우 어려운 선거가 될 것으로 판단되지만 김해시민들께서 더불어민주당의 독주에 대한 반발의식이 감지되고 있는 점 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새로 교체되는 당협 위원장을 중심으로 각 읍ㆍ면ㆍ동 협의회장, 현역 시ㆍ도 의원 등 주요 당직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당 지지도 제고에 `사즉생`의 각오로 노력한다면 아마도 시민들께서 다시 지지해주실 것이란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현재 김해시장 후보들의 출마 결정이 미뤄지고 있지만 조만간 신선하고 참신한 후보들의 출마 선언이 이뤄질 것"이라며 "시장 후보 중심으로 당선 가능한 후보들의 시ㆍ도 의원 출마 준비자들의 윤곽도 나타날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자유한국당 김해 甲ㆍ乙은 조직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부수결집을 위해 모든 당력을 집중하고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한편 선관위는 먼저 현직 단체장은 선거일 전 180일부터 ▲자치단체의 사업계획ㆍ추진실적이나 활동 상황을 알리기 위한 홍보물을 발행ㆍ배부 또는 방송할 수 없다 ▲주민자치센터가 개최하는 교양강좌와 근무시간 중에 공공기관이 아닌 단체 등이 개최하는 행사에 참석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정당이나 후보자가 설립ㆍ운영하는 기관ㆍ단체 조직 또는 시설도 같은 기간 ▲선구민을 대상으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할 수 없으며  ▲기관ㆍ단체 등의 설립이나 활동내용을 선구구민에게 알리기 위해 정당ㆍ후보자의 명의나 해당 명의를 유추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선전할 수 없다고도 했다.

이 외에 누구든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간판ㆍ현수막 등 광고물을 설치ㆍ게시하는 행위 ▲표찰 등 표시물을 착용 또는 배부하는 행위 ▲후보자를 상징하는 인형ㆍ마스코트 등 상징물을 제작ㆍ판매하는 행위 ▲정당 또는 후보자를 지지ㆍ추천 내지 반대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거나 정당ㆍ후보자의 명칭ㆍ성명을 나타내는 광고, 인사장, 사진, 녹음, 녹화물, 인쇄물, 벽보 등을 배부ㆍ상영ㆍ게시하는 행위를 할 수 없다고도 밝혔다.

조민규 기자  cman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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