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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만 시민과 8000여 중소기업 모두 뜻하시는 바 소원을 성취하는 대망의 한해가 되기를 기원하면서 활기찬 새해원단을 열어 가고자 합니다."
김해상공회의소(회장 류진수)는 3일 5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각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식전 공연인 행사는 김해오광대 공연(영상)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주요내빈 소개, 상견례 순으로 진행됐다.
또 류진수 김해상의 회장 신년사, 허성곤 김해시장 인사말, 민홍철ㆍ김경수 국회의원 축사, 떡 케익 절단, 건배제의 등으로 무술년 희망찬 새출발을 다짐했다.
이어 경제계를 대표해 김해상의 박정운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강구복 김해노인회 지회장, 노영칠 김해향교 전교, 차인준 인제대 총장, 신용진 교육장 등이 건배사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배병돌 김해시의회 의장, 신용진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 차인준 인제대 총장, 강구복 김해노인회 지회장, 노영칠 김해향교 전교, 박천수 김해중부경찰 서장, 강신홍 김해서부경찰 서장, 이수진 김해세무 서장, 최기두 김해동부소방 서장, 김정숙 김해시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신년사에서 류진수 회장은 "우리 상공인들은 순탄치 않은 경제환경 속에서도 의욕을 잃지 않고 강한 열정으로 경영에 전력을 다했다"며 "힘과 용기와 지혜를 모아서 기술혁신과 품질개선을 통해 이익이 증대되는 경영, 일자리 양을 확대하고 질을 높여서 지역의 인재를 많이 채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류 회장은 "우리 상공회의소도 그동안 밝고 깨끗한 명품회관으로 바꾸면서 상의 역량을 강화하여 중소기업 경영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면서 "전국 72개 상공회의소 중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상공회의소로 평가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해 무역의 날에 수출탑을 수상한 19개 기업체와 산업훈장과 산업포장을 받으신 기업인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8만여 명의 근로자들을 비롯한 시민들의 가계들은 김해시 시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