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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권역 불교지도자 반박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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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권역 불교지도자 반박 성명서
  • 조현수 기자
  • 승인 2018.01.09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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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기독교연합회 이동영 목사 불교

김해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이동영 목사외 60여명의 교인들이 김해시청으로 몰려가 기자회견들을 통해 `가야불교복원을 즉각 철회하라!`는 구호를 외치면 기자회견문을 배포했다.

이들은 또 기자회견문을 기독교계 언론사를 비롯한 불교계와 일반 언론 사 등 전국의 100여개 언론사 이메일로 기자회견문을 발송 보도하도록 하여 사회여론화했다.

하지만 이 기자회견문 내용 중 단 한 가지도 사실에 근거한 내용이 아니라 오직 비방과 비난 왜곡으로 국민과 시민 기독교인들을 선동하여 가야사복원을 방해하겠다는 목적만 가득했다.

이들의 주장에 담긴 가야불교역사와 가락국 역사기록에 나타나 있는 가락국 역사는 철저하게 왜곡 악의적으로 해석 단정적으로 매도하고 있다.

이들이 쌍수를 들고 성토하고 있는 사단법인 가야불교문화진흥원만 하더라도 영문도 모르고 규탄의 대상이 되어 있다.

이들의 무지가 얼마나 사회를 혼란시키고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고 있는지 아래 반박 자료를 잘 비교해 주시길 당부드리면서 김해시기독교연합회의 현명한 답변을 기다리겠다.

1.허위사실 공포요지

<1>(이동영 목사 주장) 가야사 연구 복원을 진행하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언급이 나온 직후 발 빠르게 가야불교문화진흥원이라는 단체가 생겨나서 가야불교문화복원과 기독교계의 불교탄압이라는 투 트랙 전략을 사용하며 기독교로부터 불교가 탄압받고 있다고 기자회견을 하고 언론플레이를 하면서 지성 있는 시민들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없도록 입과 귀를 막고 있습니다.

<2>또한 이 단체는 가야문화예술인연합회를 만들어 자신들의 부속단체로 편입시켜 외연을 키우면서...(생략)

<3>벌써부터 500년 가야 역사에 폐사된 사찰 30곳 복원, 가야 불교역사관과 가야불교 박물관 건립 등을 주장하며 약 1조원~3조원이 투입되는 가야사 복원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 11월 25일(토)에는 김해 내동의 바라밀선원에서 가야불교복원을 위한 공식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4>현재 진행되고 있는 학술대회는 ①객관성을 전혀 상실한 것으로 ②가야문화는 불교문화라는 전제하에 ③전부 친 불교계 인사를 중심으로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것이야 말로 비난 받아야 할 ④전형적인 종교편향 정책입니다. 이런 학술대회를 아예 중단하든지 아니면 가야사 문제에 정통한 학자들을 중심으로 찬반의 다양한 의견이 수렴되고 고고학적이고 학문적인 진실이 충분히 밝혀질 수 있는 누가 보아도 ⑤객관적이고 공정한 학술대회였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5>지난 2017년 8월 30일(목) 김해시와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세계불교학연구회가 국회도서관에서 가야사 공동 연구 및 관광콘텐츠 개발 등을 위한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가야불교학술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여기에는 이 행사를 적극 추진한 지역 국회의원 민홍철(김해갑) 의원, 동국대학교 세계불교학연구회원들, 김해시장의 지시로 관광차 4대에 동원된 김해시 불교단체와 승려들이 대거 참석하였습니다.

<6>그날 가야사 전문가로 자청하고 나온 발제자와 논평을 맡은 6명의 동국대학교 교수들 중 4명은 불교학과 교수들 이었고 2명은 동 대학 사학과 교수였습니다.

이들은 전문가라고 자처하고 나와서 하는 이야기가 "가야 시대는 서기 42년 김수로왕에 의해 불교식 가야 국명 확정과 불교식 왕궁터를 지정했기 때문에 서기 42년 가야 시대에 불교가 최초로 공인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학자들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가야 시대 사람들은 불교를 몰랐다는 일연스님의 주장은 거짓이 되는 것일 뿐만 아니라 그동안 우리나라 불교가 AD372년 고구려 소수림왕 2년에 들어왔다는 역사학자들의 주장을 단숨에 뒤집는 것입니다.

놀랍게도 가야사에 대한 논문 한편 쓰지 않은 불교학과 교수가 가야국 건립해인 서기 42년을 우리나라 가야불교의 시 원년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평생을 바쳐 우리나라 불교의 역사와 가야사를 연구해 온 학자들을 무시하는 처사이며 역사적 사실과 가설을 분별하지 못하고 오직 종교적 신념에서 출발한 객관성을 상실한 결론이라고 아니할 수 없습니다.

2.기자회견 자료가 허위임을 입증하는 반박자료

<1>번에 대해, 가야불교문화진흥원은 이들의 주장처럼 가야사 연구 복원을 진행하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언급이 나온 직후(2017년 6월) 발 빠르게 가야불교문화진흥원이라는 단체가 생겼다고 주장하지만 미안하게도 가야불교문화진흥원은 2014년 설립하여 두 차례 학술대회를 후원했습니다.

2017년 2월 사단법인 등록 추진을 결의하고 동년 4월 4일 김해세무서로부터 사단법인 등록에 필요한 통장 개설용 고유번호를 받았습니다.

207년 6월 초순 제1회 가야불교문화축제 주최단체가 되어 준비를 했습니다.
2017년 9월 13일 사단법인 인가를 받고 11월 사단법인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가야불교문화진흥원은 단 한 번도 기자회견을 한 사실이 없으며 지성 있는 시민들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없도록 입과 귀를 막은 사실도 없기에 100% 허위사실 공포입니다.

<2>번 또한, 이 단체는 가야문화예술인연합회를 만들어 자신들의 부속단체로 편입시켜 외연을 키우면서... 라고 주장했지만 이 또한 100% 허위주장입니다.

가야문화예술인연합회는 가야불교문화진흥원 부속단체가 아니라 순수 사회복지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사단법인 행복1%나눔재단(천원의 행복밥집 운영)의 부설단체로(가야지부) 등록된 공식민간 문화예술봉사단체입니다.

<3>번에 대해, 벌써부터 약 1조원~3조원이 투입되는 가야사 복원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 11월 25일(토)에는 김해 내동의 바라밀선원에서 가야불교복원을 위한 공식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라고 하여 다수시민들과 기독교인들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되었던 이 같은 주장도 100% 사실을 왜곡한 허위입니다.

가야불교문화진흥원은 2014년 설립당시 사업목적에 이미 이와 같은 목적사업이 분명하게 명시되어 있으며 가야사복원 예산 1~3조원이 투입되는 가야사 복원을 선점하기 위해 가야불교복원을 위한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고 주장하지만 이 자리는 법인출범식과 임원 취임식에 불과했으며 김해불교를 대표하는 각 종단 스님과 불교계 대표스님 사암연합회 임원 스님 등 단 한 분의 스님도 참석하지 않은 순수한 취임식이었고 가야불교문화진흥원은 단 한 번도 김해시와 경남도 정부를 대상하여 가야불교복원관련 불교학술대회를 비롯한 불교 사업에 대해 요청도 건의도 한 사실이 없기에 이 또한 명백한 허위사실 입니다.

<4>번에 대하여,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학술대회는 전부 친 불교계 인사를 중심으로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것이야 말로 비난 받아야 할 전형적인 종교편향 정책입니다. 라고 주장하면서 "초기 학술대회 때는 가야 불교를 반대하는 학자를 구색 맞추기로 한 명 정도 끼워 넣었다가 이제는 아예 반대하는 학자들은 전부 퇴출시키고 친 불교계 인사들로만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여론을 조성하는 전혀 객관성도 없고 형평성도 맞지 않는 비상식적인 행동을 하고 있다. 2017년 8월 30일 국회에서 개최된 가야불교학술대회에 가야사 전문가로 자청하고 나온 발제자와 논평을 맡은 6명의 동국대학교 교수들 중 4명은 불교학과 교수들 이었고 2명은 동 대학 사학과 교수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이들이 주장한 동국대 교수 6명 외 창원대 사학과 남재우 교수, 국립해양박물관 백승욱 학예연구사, 가야사와 가야불교를 부정하고 있는 김해 인제대 역사고고학과 이영식 교수, 대구한의대 김세기 명예교수, 조준호 고려대 철사연 연구교수, 이성훈 동방대학원대 연구교수 등 6명이 주제별 발표와 논평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기독교 성향인 이들 6명은 몽땅 빼고 동국대 불교학부 교수만으로 학술대회를 한 것으로 발표하는 등 국민과 김해시민들을 기만했습니다.

<5>번에 대해, 지난 2017년 8월 30일(목) 국회도서관에서 가야불교학술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여기에는 이 행사를 적극 추진한 지역 국회의원 민홍철(김해갑)의원, 동국대학교 세계불교학연구회원들, 김해시장의 지시로 관광차 4대에 동원된 김해시 불교단체와 승려들이 대거 참석하였습니다. 라고 주장했지만 이 행사에는 가야불교문화진흥원소속사찰 스님과 신도 가야불교문화연구소 소속 사찰 스님과 신도, 가야불교연합회 소속 스님과 신도, 김해불교단체연합회 임원과 회원들이 자체 경비로 참석했지 동원된 것이 아닙니다.

<6>번에 대해, "가야 시대는 서기 42년 김수로왕에 의해 불교식 가야 국명 확정과 불교식 왕궁터를 지정했기 때문에 서기 42년 가야 시대에 불교가 최초로 공인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학자들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가야 시대 사람들은 불교를 몰랐다는 일연스님의 주장은 거짓이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이는 불교용어를 모르는 무지에서 비롯된 허위주장입니다.

일연스님의 삼국유사 기록에는 스님이 "수로왕이 황후를 맞이하여 함께 나라를 다스린 것은 150여년이었다. 그런데 그때 해동에는 아직 절을 창건하여 법을 받든 일은 있지 않았다. 생각건대 허 황후가 탑을 싣고 오기는 했지만 불상(彿像)과 경교(經敎)가 아직 전해지지 않아서 사람들이 신봉하지 않았던 것 같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삼국유사 2.불교를 일컫는 말로 `불조역대통재` 권16(대정장 49.P637a14)에 "짐이 들 건데 삼대( 三代) 이전에는 아직 부처님이라는 말이 있지 않았고, 한위(漢魏) 이후에 불교가 점점 일어났다."

`보왕삼매염불직지` 권상(대정장 47,p.361b270)에 "그 차례를 개시하였지만 점(漸)은 아니고 그 근기에 수순했지만 치우치지 않았다. 아울러 관문(觀門)을 열어 실상을 완전히 드러냈으니. 상교(象敎)의 연원이 어찌 여기에 있지 않다고 하겠는가!"라고 하였다.

삼국사기에서 말하고 있는 상교(象敎/불멸 후 500년간 정법 시대가 경과한 후의 불교교법)라는 말은 불상(彿像)과 경교(經敎경전)를 합한 것이며 수로왕이 말하는 상교는 상법(像法)시대의 가르침이라는 뜻으로 이미 불교가 들어와 있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일연스님도 불상(彿像)과 경교(經敎경전)과 없어 사람들이 신봉하지 않았던 것 갔다고 했는데도 이들은 일연스님이 가락국에 불교가 들어오지 않았다고 했다며 억지 해석으로 역사를 왜곡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2018년 1월 9일
불교수호운동 가야권역 사부대중 불교연합기구
가야불교지도자협의회 회원 일동
김해시 가락로 29번길 3 1층(불교사회 운동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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