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새내기 공무원 봉사단 다온(회장 강상우)에서 지난 9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북부동 소재)를 방문하여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써 달라며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다온봉사단은 2015년·2016년도에 임용된 김해시청 신규공무원으로 2016년 9월에 36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다온봉사단에서 석고방향제, 친환경수세미, 친환경에코백 등을 손수 제작하여 김해시민들에게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경제가 어려워 후원의 손길이 줄어드는 가운데 소외된 이웃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여 훈훈함을 더하였으며,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저소득 고등학생 3명에게 지원되어, 대학교 등록금 및 수술비로 쓰여 질 예정이다.
김해시 여성가족과장(류정옥)은 “김해시청 새내기 공무원들이 조금씩 정성을 모아서 이렇게 후원금을 전달하여 선배 공무원으로써 자랑스럽고 이번 후원금 전달을 바탕으로 공직사회 나눔과 섬김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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