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아트, 민화 등 다양한 전시회와 체험프로그램 가져...
김해도서관(관장 강병태) 갤러리 가야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기며 관람할 수 있는 펩아트, 민화 등 다양한 전시회를 연다.
1월 9일부터 14일까지 한국 STEAM교육문화원 펩아트 부산지부 소속 작가들이 ‘종이가 문화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의미 없이 버려진 책이나 다양한 종이를 재활용하여 새로운 예술작품으로 탄생시킨 '가야왕도 김해', '그 성에 가고 싶다' 등 펩아트와 초크아트 180여점을 전시한다.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는 기획전으로 김영자 한국화 작가를 초대하여 ‘우리 그림, 그리고 이야기展’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나무액자에 직접 민화를 그려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23일부터 28일까지는 칠순을 맞이한 작가의 뜻깊은 서예 작품전으로 ‘창전 김영귀 고희서전(古稀書展)’을 진행할 예정이다. 작가는 공무원으로 정년퇴직한 후 10여 년 동안 갈고 닦은 작품 55점을 선보인다.
강병태 관장은 “갤러리 가야를 찾는 김해 시민과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펩아트와 직접 그려보는 민화그리기 체험으로 풍성한 겨울방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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