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관장 김양언)는 지난 12월 27일부터 1월 10일까지 현대위아에서 후원하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함께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전기장판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김양언 관장은 “어르신들의 연식이 오래되어 잦은 고장으로 교체가 필요한 전기장판을 이번 기회에 교체할 수 있었다. 어르신들이 겨울철 따뜻하게 생활하실 수 있는 꼭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전기장판 지원을 받게 된 노인들은 “안 그래도 고장이 나서 교체를 해야 하는데 경제적 부담 때문에 못 하고 있었다. 큰 전기장판은 작은방에 쓰기가 부담스러운데 이번에 전달받은 전기장판은 크기가 혼자 쓰기 적당하고 정말 마음에 든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 재가노인 팀은 다양한 복지 욕구에 신속한 대응, 복지 사각지대 발굴,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 활성화에 힘쓰며 노인 취약계층에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장종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