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소방서(서장 이학성)는 오는 말일까지 최근 발생한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와 관련해 화재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복합건축물 대해 화재 대비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관내 목욕탕‧찜질방 등 7개소 대상의 현장답사를 통한 효율적인 인명구조방안을 마련하고자 ▲복합건축물 소방출동로 ▲건물 내부구조‧비상구‧탈출구‧강화유리 ▲고가사다리‧굴절차 부서 가능 공간 등의 사항을 중점 파악하고 대형화재에 완벽히 대비코자 진행된다.

이학성 서장은 “관내 다수의 복합건축물이 위치하고 있어 화재 시 피해 위험도가 높은 만큼 대상물별 인명구조 특성을 파악하여 효율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재환 지역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