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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합리한 도로차선체계 개선 필요"동상동 재김해호남향우회관 오르막길 롯데캐슬 사거리 북부동 방향 좌회전
조현수 기자 | 승인 2018.01.23 13:15
▲ 좌회전 차선과는 달리 2차선 직ㆍ우회전 차선은 텅 비어 있다.

김해시 관계자 또는 경찰 관계자가 한 번만 둘러봐도 불합리한 교통 신호체계라는 것을 알 수 있지만 반복적인 건의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 운전자들의 주장이다.

동상동 호남향우회관 오르막길 롯데캐슬 사거리 북부동 방향 좌회전 1차로는 상습침체 차선이 되고 있지만 반대로 2차로 직ㆍ우회전 차선은 늘 한산하기 때문에 2차선의 신호체계를 직ㆍ좌우 신호체계로 개선해야 한다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특히 영업용 택시와 소형 화물자동차를 운행하는 기사들은 이 구간을 두고 김해시의 무능한 행정의 표본이라고 할 정도로 불만이 많았다.

기사들은 이러한 신호체계 때문에 이곳 오르막길에서 북부동 방향으로 좌회전을 하기 위해 심할 때는 신호를 세 번 정도 기다려야 할 때도 있다고 했다.

성질 급한 기사들이 텅 비어있는 2차선 직진 및 우회전 차선을 타고 좌회전을 하다가 대기하고 있는 단속 경찰에 걸려 스티커를 발부받는 모습도 수시로 볼 수 있고 실랑이를 벌이기도 한다고 했다.

잘못된 신호체계 또는 개선하지 않은 신호 체계 때문에 정작 시민이 엄청난 불편을 겪고 있고 한시가 급한 시간을 도로에서 허비하는 경제손실까지 감수해야 하는 이중고를 외면 한 채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봉사가 아니라 얌체처럼 숨다시피 해 있다가 스티커만 끊어대는 경찰의 양심도 도를 넘고 있어 경찰에 대한 불신과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뿐만 아니라 시민들과 운전자들의 불편과 부당함을 요구하고 있지만 민원 현장에 교통 관련 공무원과 경찰 모습은 볼 수가 없고 저처럼 비현실적인 도로 신호체계 때문에 텅 빈 2차선을 두고 1차선에서만 정체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김해시가 각종 도로망 확장과 개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좋은 평을 받고 있지만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기존의 불편한 도로 정비와 신호 체계 개선이라고 본다.

조금만 신경을 쓰면 큰 예산 들이지 않아도 신호체계 때문에 상습침제와 정체 구간이 되고 있는 시내 곳곳의 문제지역의 교통체계가 확 달라 질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방치하고 있다는 것이 운전자들의 한결같은 주장이다.

김해시 전역에 산재해 있는 이와 같은 비현실적인 교통 신호체계와 도로 표시체계 때문에 김해시의 도로가 심각한 체증으로 인한 공회전과 공기 오염, 미세먼지로 시민의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운전자들인 일반 시민들도 다 아는 이 같은 문제 지역의 해결점을 김해시와 경찰들은 몰라서 개선을 안 하는 것인지 알고도 귀찮아서 내 몰라라 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김해시의 행정이 예전처럼 팍팍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이 시민들의 중론이다.

김해시와 경찰 관계자는 하루빨리 출퇴근 상습정체 지역의 신호체계를 점검하여 개선과 조정을 통해 시민불편 해소에 나서야 한다.

▲ 텅텅 비어있는 2차로 차선.
▲ 좌회전 1차로에 2차로도 좌회전을 허용해야 한다.

조현수 기자  ynd3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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