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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신보수정치로 거듭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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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신보수정치로 거듭나겠다"
  • 조민규 기자
  • 승인 2018.01.23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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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용ㆍ서종길 김해甲ㆍ乙 당협위원장 회견… "공천 빨리 하겠다"
▲ 홍태용ㆍ서종길 김해甲乙 당협위원장.

서 위원장 "김경수 의원 지사 출마시 보궐선거 나서겠다"

자유한국당 홍태용(김해甲) 당협위원장과 서종길(김해乙) 당협위원장은 지난 22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신(新)보수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두 당협위원장은 김해시장 출마 의사는 없음을 밝히면서 정정수 前 경남지사 비서실장과 김성우 前 도의원을 거론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홍태용 당협위원장은 "김해가 처해 있는 자유한국당이 어렵다는 것은 사실이다"며 "시ㆍ도의원들의 공천을 경남도당과 중앙당이 되도록 빨리 나서서 해결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홍 위원장은 "자유한국당은 '작년의 선택'에 대해 인정하고 반성과 함께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신보수정치로 탈바꿈 하기 위해 많은 노력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했다.

홍 위원장은 "개인적인 일이지만 김성우 전 도의원과의 전화통화에서 당협위원장과 시장출마와는 별개의 문제로 보고 있다"고 하면서 "좀 더 시간을 두고 생각해 보겠다며 조만간 입장 표명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서 홍 위원장은 "중앙당은 3월 말까지 공천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며 "시도의원 선거구 획정(劃定)이 국회에 올라가 있는 중이다"며 "후보자들의 혼란을 겪지 않기 위해서 빨리 결정하도록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홍 위원장은 "7곳 광역의원 선거구에서 '아무리 기울어진 운동장'이라 해도 절반 정도는 선거구에서 3~4석은 차지하지 않겠나"고 하면서 "기초의원들은 기호 2번을 받지만 스스로가 위기의식을 느끼면서 서민층과 자유한국당 변화에 맞춰어 생활정치를 한다면 이 정도의 의석수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낙관했다.

이번 시의원ㆍ도의원ㆍ김해시장 선거 등에 잡음 없는 공천으로 치르면서 다 함께 뭉친다는 각오가 살짝 엿보였다.

김해乙 서종길 당협위원장은 "지금 김해을 지역의 조직이 상당히 어렵다"면서 "지금부터는 조직을 하나하나 다시 결집해 나가면서 소외된 계층들에게 좀 더 다가서는 친서민 정치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서 위원장은 "그동안 김해을 지역에 책임당원 다수가 떠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젊은층이 많이 빠지고 있지만 그 외 장년층 이상은 아직 그대로 건재하고 있다"면서 "지금부터 차근차근 잘못된 점을 깊이 반성하고 새로운 각오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면 떠난 마음들을 다시 모을 수 있을 것"라며 기대를 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서 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김해을 지역구 내에서 도의원으로는 출마하겠다"고 말하면서 "만약 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도지사에 출마하면 그 자리인 '김해乙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서겠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지난 19일 전국 74개 당협위원장 심사 결과 전국 45곳을 우선 선정했다.

당협위원장이 확정된 지역은 경남 2곳, 부산 5곳, 대구 1곳 등으로 김해甲ㆍ김해乙이 이에 해당된 것이다.

경남지역 당협위원장 교체대상 4곳 중 2곳에 우선 낙점했다.

이에 김해甲에는 홍태용 한솔요양병원장이, 김해乙은 서종길 경남도의원(서종길회계사무소 세무사)이 이름을 올린 것이다.

홍태용 김해甲위원장 경우에는 2012년부터 지난해 초까지 당협위원장을 맡았으며 단독으로 신청해 선정됐다.

서종길 김해乙위원장의 경우는 김성우 前 도의원과 함께 신청했다가 임명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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