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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전국체전 '가야왕도 김해'서 치러자~~김해시 유치 발대식 개최 성료... 오는 8월 신청서 제출키로
조민규 기자 | 승인 2018.02.01 11:27

2023년 치러는 전국체육대회 유치에 김해시가 팔을 겉어 붙였다. 

시는 지난 31일 김해체육관에서 대규모 결의 대회를 갖고 성공적 유치를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발대식에는 위원장으로 선출된 허성곤 김해시장을 비롯해서 배병돌 시의회 의장, 도ㆍ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체육회수석부회장, 봉사ㆍ여성ㆍ장애인ㆍ자생단체 등 범시민대표 1300여 명이 참여하여 다짐을 했다.

이날 결의문 낭독부터 구호 제창까지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뜨거웠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대회사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유치는 55만 김해시민의 자부심을 드높이고 경남의 대표도시로 성장한 김해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많은 인사들도 축사를 통해 김해의 전국체육대회 유치의 당위성을 역설하며 대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붐 조성에 각계각층 시민 모두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이런 정서를 반영하듯, 이정화 김해시의회 의원은 "전국체육대회는 38개 종목과 17개 광역시도, 해외동포선수단, 임원과 기자단 등 약 3만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다"며 "또한 생산유발액과 부가가치 유발액이 엄청나다며 조만강과 조만강생태공원을 주경기장 등으로 활용하자"고 당부했다. 

또 이 의원은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면 투자와 소비지출, 생산증대,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와 선수단과 관람객 등을 통해 지역 브랜드 이미지 제고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김해가 전국체전을 유치하는 데 있어 ‘지역균형발전’과 '스포츠 인프라 조성'을 도모해야 한다"고 하면서 "인구 유입이 많은 장유지역에 주경기장을 포함한 보조경기장 등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장유지역이 인구가 본래의 계획을 초과한 상황인지라 전국체전 유치를 통해 부족한 스포츠인프라 구축과 장유의 도시기반시설 개보수를 도모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유치 배경을 설명한 것이다.

전국체육대회는 전국 17개 시도별 순번제로 개최하고 있으며 도내에선 마산(1982년), 창원(1997년), 진주(2010년)에서 개최된 바 있다.

전국체육대회 개최 시도 신청은 이전 대회 개최 7년이 지나면 가능한데 경남은 진주가 개최한 지난 2010년이 마지막이라 오는 2023년 전국체육대회 유치 신청이 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유치발대식을 신호탄으로 오는 8월 대회유치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명실 공히 전국체육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수준으로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을 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남은 기간 우수한 교통접근성을 비롯한 김해시의 강점을 집중 부각하며 대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체육대회 유치는 김해지역 도시의 위상을 제고하고 다양한 기대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며 "55만 김해시민들의 뜨거운 염원을 담아 반드시 대회 유치에 성공하여 '가야왕도 김해'의 새로운 도약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조민규 기자  cman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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