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을 맞이하여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월 1일부터 2월 18일까지를 설연휴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7개 분야 23개 세부대책을 수립, 총 340명이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7개 중점추진 분야는 ▲특별 교통대책 및 성묘객 편의대책 ▲물가안정 및 체불임금 대책 ▲각종 재해ㆍ재난 대비대책 ▲시민보건 안전 대책 ▲시민불편 해소대책 ▲따뜻하고 검소한 설 분위기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이다.
먼저 귀성객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시외버스 운행횟수를 증편하고 비상수송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전통시장 및 터미널 등 혼잡예상 지역에 대한 집중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성수품 집중 물가관리, 재난대책반 및 상황실 운영, 구제역ㆍAI 방역 기동대응팀 운영, 가스공급 불편민원 상황실, 상ㆍ하수도 상황실, 쓰레기 불편신고센터도 운영한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실 운영 병원 7개소와 응급분만실 운영 산부인과병의원 5개소는 연휴기간 24시간 비상 진료체계에 들어가는 한편 59개 의료기관과 79개 약국에 대해 당번 의료기관과 약국으로 지정ㆍ운영하고 김해시 보건소와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를 통해 관내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안내하여 응급환자가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김해시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동안 시민들이 행정의 공백을 느끼지 못하도록 체계적인 분야별 세부대책을 추진하여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최근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와 관련한 시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사전 안전점검과 신속한 상황대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