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도 안전신문고 통해 생활안전 위험요소 신고 되도록…
김해시는 지난 5일 외동 삼성홈플러스 일원에서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선포식을 실시했다.
이 날 선포식은 김해시와 김해동부소방서를 비롯하여 자율방재단, (사)한국교통안전봉사회, 주부민방위기동대, 의용소방대 회원 및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에게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및 안전신문고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제253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와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자전거도로 등의 기반시설과 병원·산후조리원·사회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경전철 등 운송수단, 해빙기에 취약한 산사태 위험지역 및 급경사지 등 우리 사회 전반의 안전실태를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시설관리주체, 시민들이 참여해 민관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재난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에 대해서는 집중관리대상 시설로 지정하여 수시점검을 강화하고 전문가의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해시 안전도시과장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사전에 안전조치를 강구하여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으며, 시민들도 안전신문고를 통해 생활안전 위험요소가 신고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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