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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동상동 위기가정 주거안정지원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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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동상동 위기가정 주거안정지원금 마련
  • 조민정 기자
  • 승인 2018.02.10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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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281만원 상당 월 임대료 및 간병비 지원... 맞춤형복지 실현 착착

김해시 동상동(동장 김성배)에서는 지난달 29일과 이달 5일 2회에 걸쳐 관내 체납된 월 임대료 및 간병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위기가정 2세대에 281만원을 지원했다.

대상자인 권씨(여ㆍ58세)는 배우자와 이혼하였고 슬하에 자녀는 없다. 교통 사고 후유증으로 정신장애3급 장애인이며, LH공사에서 제공하는 매입임대 주택에 거주해왔었다.

권씨는 2016년 6월에 상해사건으로 교정시설에 입소되면서 기초생활수급자는 중지되었다.

지난해 12월 19일에 출소하였으나 교정시설에 있는 동안 월 임대료 159만원과 관리비 22만원 등 총 181만원이 체납된 상태였으며, 생계와 12월 31일 매입임대주택 재계약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가정이었다.

또한 김모씨(여,88세)는 기초생활수급자이며, 배우자와 이혼 후 홀로 산지 50년이 넘은 독거노인이다.

지난달 16일 시장을 보러 길을 가다 넘어져 우측 어꺠관절 탈구 및 무릎뼈 조각났다는 진단을 받았고 지난달 22일 수술을 했다. 그러나 간병할 가족이 없어 간병인을 사가지고 치료받고 있으나, 현재 100만원이 넘는 간병비 마련에 애를 태우고 있었던 가정이다.

이에 맞춤형복지팀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으로 이들 가정을 발견하여 권모 씨는 지난 1월 23자로 기초생활수급자로 책정되어 생계안정을 마련했다.

또한 공공부조로 지원이 어려운 고액의 체납 임대료와 간병비는 이들의 닦한 사정을 담아서 복지나눔뱅크 우리동네지원센터에 의뢰했다.

심사를 거쳐 권씨는 지난달 29일에 체납 임대료 150만원을 김씨는 지난 5일에 간병비 100만원을 각각 지원 받았다. 권씨의 부족한 임대료 9만원과 관리비 22만원은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비로 지원하여 이들의 생계안정을 도모했다.

권씨는 “정말 무슨말로 고마움을 표시해야할지 모르겠다”면서 연거푸 “감사합니다. 앞으로 감사하며 살아가겠습니다”며 인사를 전했다.

복지나눔뱅크 우리동네 지원센터는 기업체, 독지가 등으로 부터 지정기탁 받은 후원금으로 재원을 마련하여 운영한다.

김성배 동상동장은 “우리지역은 전체 가구수 대비 기초수급자세대가 약12%로 읍면동 중 제일높은 지역이다. 앞으로 맞춤형복지그물을 촘촘하게 짜 소외된 이웃과 연계시켜 줄 복지자원을 찾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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