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왕도 김해' 행복도시 발전하는데 앞장서겠다"
박창열(57) 한국문화재수리기술자협회 부회장이 김해시의원 선거 라지역(진영읍ㆍ한림면)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 선언했다.
박 부회장은 지난 13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름다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가야왕도 김해를 행복도시 김해로 발전하는데 지역주민들과 함께 앞장서겠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는 "문화재전문가로서의 30년간 쌓아온 실무경험을 김해시민과 지역주민들과 함께 김해를 발전시키고 지역을 아름답게 만들어 가겠다"며 "2009년 노무현 대통령 생가 복원에 직접 참여하면서 노무현대통령의 인자하고 격 없는 따뜻함에 정치의 꿈을 키우게 되었다"고 말했다.
박 부회장은 "저는 한자리에서 문화재전문가로 살아온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가야사복원사업이 확실히 완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 2042년이 되면 가야왕도 2000년이 되는 해이다"고 말하면서 "'가야문화권 특별법'을 바탕으로 500년 가야왕도 김해를 구현하는데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 부회장은 "진영 신도시는 주차문제, 구도심과 신도심간 부조화, 한림면 악취문제 등을 개선하는데는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상생프로젝트로 개발해 함께하는 사업으로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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