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활천동 자원봉사캠프에서는 은성제과제빵 학원과 연계하여 학생 및 캠프지기가 참여하여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제빵나눔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이며 이 날 행사는 전문가의 제빵 재능기부에 흰 밀가루를 얼굴에 묻혀가며 서툴지만 구슬 땀을 흘려가며 열심히 반죽을 한 참가자 30명의 따뜻한 온기가 더해져 따끈따끈한 기부빵이 탄생했다.
120개의 기부빵은 참가자들이 직접 저소득 아동의 정서지원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는 활천동 소재 지역아동센터에 전해져 훈훈함을 더했다.
활천동 캠프장(이미영)은 “오늘 행사는 기부에 기부를 더하고 나눔을 실천해 진정한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게 해주는 행사였고 참여자들에게도 지역을 돌아보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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