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서장 이강호)는 특수구조단과 119구조대원의 교통사고 현장 전문구조기술 함양을 위해 군북면 유현리에 위치한 경남폐차장에서 차량내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고속도로가 관내를 통과하여 지나는 등 지역특성상 빈번하게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대비하여 차량사고 시 고립되어 있는 운전자의 신속한 구출을 위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통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전복, 전도, 추돌 등으로 요구조자의 몸이 페달, 핸들을 비롯한 차체에 신체의 일부에 끼어 빠져나올 수 없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유압구조장비를 활용한 차량 해체 ▲에어백 장비를 활용한 차량 고정 및 지지 훈련 ▲센터펀치를 활용한 차량유리 파괴 등 다양한 유형에 적용 가능한 실습훈련으로 진행됐다.
이강호 함안소방서장은 “각종 차량사고에 대한 구조대원들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사고 발생 시 요구조자에 대한 안전하고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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