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을 맞아 한바탕 어울려 면민의 평안과 만복 기원
무술년, 정월 대보름을 맞아 생림면 풍물단(단장 윤희자)은 지난 22일 오전 9시 생림면사무소에서 면민들의 평안과 만복을 기원하기 위한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
지신밟기는 음력 정초에 풍물패들을 선두로 소고패, 양반, 포수, 머슴과 탈을 쓴 각시 등이 집집마다의 지신을 밟으면서 마을의 평안과 풍작 및 가정의 다복을 축원하는 세시풍속이다.
30여명 생림풍물단의 흥겨운 지신밟기로 무술년 한 해에는 4천2백여명 면민들이 무사태평하게 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림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면민의 평안을 위해 마음을 모아 주시는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올 한해 우리 면민들에게 한층 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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