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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의 구도심(부원ㆍ회현ㆍ동상) 상가 거리 빈 점포 40여 곳상인과 건물주, 김해 중심 상업지역 퇴락 갈수록
민원현장 취재팀 | 승인 2018.03.06 17:40

한때 김해의 중심으로 심장이라고 불릴 정도의 모든 것들이 이곳 읍내 거리에서 이루어지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사람들의 발길이 밤낮으로 이어지면서 중소상인들의 모든 업종에서 장사가 잘되어 활기가 넘쳐났습니다.

김해경제의 상당 부분이 이곳 읍내 상인들이 이끌어 간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번화가이기도 했던 이 거리가 주변 신도시 개발과 대형 유통점들의 입점으로 점점 시민들의 발길이 뜸해 지기 시작하더니 이제 김해 원주민들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가 되었습니다.

세계 각국의 외국인 근로자들의 거리로 변해 버린 가락로와 종로거리 동상전통시장은 외국인들을 위한 시설들로 가득하고 지금도 계속 진행 중이기도 합니다.

상인들의 말처럼 동상동 전통시장은 외국인 종합마트로 변한 지 오래고 주변의 상가 대부분도 외국인들을 위한 업종들로 가득합니다.

해가 갈수록 동상 시장에서 주변 상가로 그리고 종로거리와 회현동 가락로 구. 경찰서 사거리까지 외국인 밀집 지역으로 변했습니다.

최근에는 부원동 금강병원 앞까지 외국인들이 몰리면서 가락로 양쪽 인도가 마치 외국이라도 온 것처럼 외국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종로거리인 동상동 전통시장 입구에서 부원동 청암사우나 까지 거리 양쪽 점포 대부분 김해시민을 위한 업종이 아닌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상업 거리가 되었습니다.

이 거리에는 그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이 다 있는 종합백화점으로 평일 야간과 주말이면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이처럼 외국인 근로자들의 거리로 변하면서 김해 원주민들을 상대로 장사를 하던 업종들은 매출이 급격하게 떨어져 하나둘 장사를 접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20년 30년 가게를 지켜온 상인들과 건물주들의 한숨이 경전철 선로만큼이나 늘어나고 있지만 뾰족한 대책 없이 마냥 지켜보고 있을 뿐입니다.

김해시가 나서서 외국인들과 원주민들이 함께 상생하고 어울리는 교류의 거리 번영의 거리로 만들어 건물주들과 상인들의 고민과 고통을 들어 주어야 합니다.

김해와 유사한 도시의 성공한 원도심 재생정책 등을 벤치마킹해서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건물주들과 상인들도 그냥 바라만 보고 있을 것이 아니라 전문가들을 초빙해서라도 상생 방안들을 찾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거리가 살아야 상인이 살고 상인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고 시민이 행복해 질 수 있는 것입니다.

지역 국회의원 시장 도의원 시의원 상공기관 단체들이 나서서 지역경제 살리고 소상공인들 기 살리는 방안들을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

민원현장 취재팀  webmaster@y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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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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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향 2018-06-24 12:32:42

    고향인 김해를 떠나 타항살이 수십년이 흘렀습니다만, 늘 사람들의 왕래로 북적였던중심 시가지였고 아주 활기가 넘쳤던 장소로 기억하고 있습니다.외국인 중심의 거리로 변해있다니 상상이 잘 안될정도입니다만,과거를 잠깐 돌이켜 볼수있었던 기사를 접하고 세월의 흐름과 변해버린 고향의 모습을 잘 알수있었습니다. 감사말씀 드립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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