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상공회의소 전동관 사무국장이 5일 부산지방국세청에서 열린 제52회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기업인들의 납세의식을 한 단계 끌어올린 공로로 부산국세청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전동관 사무국장은 지난달 1일 부로 김해상공회의소 부국장에서 국장으로 승직했다.
김해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은 그동안 김해시 퇴직공무원들이 독점 하여 낙하산 인사라는 지적이 일기도 했다.
이러한 지적 속에 이번 전동관 사무국장 승진은 김해상의 창립 33년 만에 처음으로 내부승진 됐다는 점에서 상공인들과 임직원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전동관 사무국장은 업무추진력이 뛰어 나고 내부 친화력과 소통으로 조직에 활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동과 사무국장은 부국장 재임시절 김해상의 사업 7대 분야 30대 혁신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김해상의가 전국 72개 상공회의소 중 가장 역동적이며 진취적으로 앞서나가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동과 국장은 또 김해지역 7000여 중소기업들을 위한 정기적인 세법과 세무교육, 세정간담회, 기업애로 사항 발굴, 세정홍보 등을 통해 기업인들의 납세의식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상을 한 전동관 사무국장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 우리 전 직원들의 공적인데 제가 수상을 하여 부끄럽다. 집행부를 잘 보좌하여 앞으로 사무국의 역량과 기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기업현장지원 상시자문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역 중소기업들의 실질적인 애로사항 해결방안을 모색해 중소기업 경영지원과 경쟁력 강화를 비롯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